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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의회 정재호의원 발의, ‘남동구 노인 보청기 구입비 지원 조례안’ 원안 가결남동구의회 정재호 의원(민주·구월1동, 구월4동, 남촌도림동)이 발의한 ‘남동구 노인 보청기 구입비 조례’가 22일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해당 조례는 고령사회의 심화에 따라 노인성 난청 비율은 증가하는 추세에 난청이 있지만 청각장애 기준에는 부합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하여 노인 복지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보청기 지원대상, 지원제외, 지원절차 △보청기 구입비 지급 및 환수 △사후관리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정재호 의원은 “난청이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청기 구입을 하지 못한 분들이 세상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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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4년 경상북도 아동복지 심의위위원회 개최경상북도는 2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경상북도 아동복지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아동복지 심의위원회는 아동의 권익과 복리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고 심의하는 기구로 이철우 도지사를 포함한 당연직 위원 2명과 공무원, 의사, 변호사 등 각계의 아동 관련 전문가 11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북도가 추진할 아동정책 방향과 사업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와 토론을 통해 2024년 경상북도 아동정책시행계획(안)과 아동자립지원계획(안)에 대해 심의의결하였다. 먼저, 2024년 경상북도 아동정책 시행계획은 지난 2020년 8월에 수립된 정부의 ‘제2차 아동정책 기본계획’을 바탕으로‘아동이 행복한 경북’이라는 비전 아래 4개 추진 전략*과 441개 실행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 아동이 행복한 경북을위한 ➊권리주체로서 아동권리 실현 ➋건강하고 균형있는 발달지원 ➌공정한 출발을 위한 국가책임 강화 ➍코로나19 대응 아동정책 혁신 등 4대 전략 추진 특히 지난해(246개)와 비교해, 약 2배 가까운 아동정책 실행과제가 추가되어 초저출생 극복을 위한 마중물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2024년 경상북도 아동자립지원계획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자립기반을 강화하고, 맞춤형 자립준비 지원 서비스 제공과 단계별 자립 체험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두터운 사후관리 체계 구축 등 영역별 과제를 추진한다. 도는 이러한 영역별 추진 과제로 보호종료된 아동이 보다 쉽고 안정적으로 사회의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하도록 정책적 지원을 한다. 심의위원회에 참석한 최은정 여성아동정책관은 “경상북도는 획기적인 아동 돌봄시스템을 구축하고, 아동이 환영받고 존중받는 문화 조성으로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북형 아동복지 선도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원회에 참가한 심의위원들은 경북도가 올해 계획한 아동복지 정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해, 초저출생 극복의 선도 지자체가 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각종 아동정책이 아동을 중점 고려하여 아동의 권리와 복지가 잘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아동을 낳아 기르기 좋은 도시’로 변모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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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기업하기 좋은 광양시, 올해 3조 원 투자유치 목표▲ 기업하기 좋은 광양시, 올해 3조 원 투자유치 목표(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전경)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시가 올해 20개사, 3조 원 투자유치 실현을 목표로 국내외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포스코리튬솔루션㈜, ㈜포스코퓨처엠, ㈜전남클라우드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투자협약을 포함해 22개 사, 2조 7,503억 원의 투자유치를 실현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우량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산업 구조의 고도화와 지역 청년들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이끌어 냈으며, 지난달 22일 ‘2023년 전라남도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에서 투자유치 우수 시‧군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2020년 최우수상, 2021년 우수상, 2022년 최우수상에 이어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또한, 원료 공급과 가공, 소재 생산 및 폐배터리 재활용에 이르는 이차전지 소재 밸류체인을 구축하며 명실상부한 이차전지 소재 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련 기업을 집중 유치하고 있다. 지난해 율촌산단에 이차전지 수산화리튬을 생산하는 포스코리튬솔루션㈜이 5,751억 원, 양극재 소재를 생산하는 ㈜포스코퓨처엠이 1조 1,300억, LFP 배터리 ESS 제조하는 나라다에너지가 600억, 그 외에도 세풍산단에 이차전지 재제조 및 ESS를 제조하는 ㈜카보가 250억 원을 투자하는 등 이차전지 앵커기업의 투자는 총 1조 7,901억 원으로 전체 투자액의 65%를 차지한다. ▲ 기업하기 좋은 광양시, 올해 3조 원 투자유치 목표(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전경) 또한 광양 율촌산업단지에는 지난해 7월 폐배터리를 재활용해 연간 1만 2천 톤의 블랙파우더를 처리해 리튬‧니켈‧코발트를 추출하는 포스코HY클린메탈(주)이 준공했고, 11월 연간 4만 3천 톤의 수산화리튬을 생산하는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공장이 준공했다. 율촌산업단지에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의 ㈜포스코퓨처엠 양극재 생산공장에서는 고성능 전기차 약 100만여 대분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연 9만 톤 규모의 양극재를 생산한다. 이 밖에도 광양 국가산단 동호안에 ㈜에스엔엔씨 고순도 니켈 생산공장, 세풍산단 ㈜씨아이에스케미칼이 양극재 및 전구체 생산에 각각 나서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동호안 부지와 세풍산단, 황금산단에 이차전지 앵커기업과 미래 먹거리 소부장기업을 집적화해 대한민국 신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해 나갈 예정이다. 개발 분야에서도 세풍산단, 동호안 부지에 산업단지를 적기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세풍산단 공영개발 사업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고, 광양 국가산단 동호안부지 규제 해소를 통해 첨단산업 분야의 투자를 신속 지원한다. ▲ 광양시청 전경 또한, 산업단지 개발 타당성 검토 및 조사용역을 추진해 지역 내 신규 산업단지도 조기에 조성해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투자 지원 분야에서도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전면 개정하는 등 투자기업 입장에서 꼼꼼하게 챙겨 투자기업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지조성, 용수 및 전력 공급 등 투자 인프라 조성과 투자기업의 사후관리까지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투자 부담 완화책으로 투자 환경을 대폭 개선해 배터리 산업을 비롯한 철강·항만산업 전후방산업 등 기업 투자유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시는 미분양 산단 활성화 및 투자기업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의 다양한 보조금 지원제도를 활용하고, 기업인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투자유치 자문관을 통해 잠재 투자기업의 투자 동향과 정보를 파악하고 있다. 또한, 이행보증보험증권 발급 수수료 지원사업, 익신산단 환지 입지보조금 지원사업 등 확대된 보조금 지원시책을 펼쳐 투자기업의 부담을 감소시키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방소멸의 위기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역점 추진해온 시책들을 바탕으로 우리 시가 투자유치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것은 관계 공무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기업을 유치하려는 확고한 의지와 열정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며 “2024년에도 지역 전략산업과 미래 신성장 산업을 적극 유치해 ‘기업 유치가 도시 성장의 핵심’이 되는 결과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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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24년 농업보조사업 통합접수 담당자 교육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24년도 농업보조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하여 지난 3일 의성지역자활센터 강당에서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군에서는 지난 12월에 일반 농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27개 농업 보조사업(사업비 83억)에 대하여 통합공고를 실시하여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올해부터 각 사업별 신청자격, 지원조건, 심사기준 등을 통일하여 일관성있고 공정한 보조사업 추진을 꾀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통합공고 및 접수에 따른 접수 시 유의사항, 평가표 작성요령, 보조사업 사후관리 등 사업추진 전반에 대하여 안내하였고 보조사업 추진 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사업 전반에 대해서 함께 의견을 나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각종 보조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침서를 잘 숙지하여 군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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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소방서, 화재없는 마을 사후관리의창소방서(서장 이기오)는 4일 화재없는 마을로 지정된 동읍 가월마을을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 점검, 교체 등 사후관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서에서 원근거리에 위치한 마을을 지정해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자체대응으로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 중이다. 이날 소방서는 2011년부터 화재없는 마을로 지정된 가월마을 70세대를 방문하여 ▲주택용 소방시설 점검 및 불량 대상 교체 ▲소화기 등을 이용한 화재 예방 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홍보 등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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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인천환경연구협의회와 세미나 가져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은 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시 악취관리방안 정책 지원을 위한 인천환경연구협의회와 정기회의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인천의 15개 산업공단과 11개 악취관리지역이 위치한 인천시의 현황과 효율적인 악취관리 방안에 대한 발표를 듣고 사후관리방안 등에 대해 참석자들 간의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세미나에선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의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사업 지원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과 한국환경공단의 사물인터넷(IoT)설치를 통한 사업장 관리방안(한국환경공단), 태성환경연구소의 모니터링 시스템을 이용한 악취관리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인천지역 악취의 효율적 관리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인천환경연구협의회 배양섭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천시에는 다양한 악취발생원이 위치하여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인천시의 악취관리정책 지원을 위한 연구기관 차원에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또 협의회를 주관한 공단 최계운 이사장도 “환경기초시설을 운영하는 공단에서도 악취 발생 방지를 위한 다양한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와 기술개발을 통해 인천의 효율적 악취관리 방안 마련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정해권 위원장, 이순학 의원, 인천환경공단 최계운 이사장,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배양섭 센터장,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 정종혁 센터장,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우달식 회장 외 인천환경연구협의회 참여기관 회원들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발표자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인천환경연구협의회는 인천 관내에 환경연구 역량을 갖춘 10개 기관이 환경 중심의 연구협력을 통해 환경정책과 탄소저감 정책에 효율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소통채널은 10개 기관이다. 10개 기관은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겐트대학교 산학협력단, (재)국제도시물정보과학연구원,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인천대학교 환경공학과, 인천서구강소특구사업단, 인천테크노파크, 인천환경공단,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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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청년 고민상담소 운영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5일 의성경찰서 주차장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청년 고민상담소」를 운영한다. 「청년 고민상담소」는 청년들의 외로움 및 우울감을 완화하고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관 △정신건강체험관 △고민상담관 △스트레스 해소관 △소통관 등 다양한 컨텐츠 체험을 제공한다. 주요 체험으로는 정신건강 퀴즈풀기,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응원 메시지 작성, 정신건강 자가검진(우울, 불안 등) 등이 있으며, 검진 결과를 통한 정신건강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찾아가는 심리지원「마음안심버스」를 통한 스트레스 측정과이동금연클리닉 금연상담 등 각종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년들이 공감 및 소통을 통한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정신건강증진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 고민상담소」등 다양한 정신건강증진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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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소방서, 구급대원 감염관리 위원회 개최마산소방서(서장 이선장)는 14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119구급대원들의 감염관리 대책 마련을 위한 ‘2023 상반기 감염관리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이선장 마산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김용환 삼성창원병원자문의사 등 총 8명이 참석해 진행됐으며, 구급대원의 건강과 안전대책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 주요 안건은 ▲구급대원 건강관리상태 확인 및 감염방지 교육 ▲구급대원 정기검진 및 건강평가, 의료기록 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 ▲유해물질 등 접촉 시 통보,확인 및 치료 등 사후관리에 관한 사항 ▲감염관리실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기타 구급업무 수행관련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이선장 마산소방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구조·구급대원의 안전 확보가 우선”이라며 “구조·구급대원의 감염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개선으로 현장대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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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정책시행계획(안) 및 자립준비청년지원계획(안) 심의의결경북도는 지난 3월 3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경상북도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아동의 권익과 복리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고 심의하는 기구로 이철우 도지사를 포함한 당연직 위원 2명과 공무원, 의사, 변호사 등 각계의 아동관련 전문가 11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함께 모인 이날 회의에는 2023년 경상북도 아동정책시행계획(안)과 자립준비청년지원계획(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심의 의결했다. 이날 심의한 2023년 경상북도 아동정책시행계획은 정부의 「제2차 아동정책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아동이 행복한 경북’이라는 비전 아래 4개 추진 전략*과 46개 세부과제, 247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 아동이 행복한 경북을위한 ➊권리주체로서 아동권리 실현 ➋건강하고 균형있는 발달지원 ➌공정한 출발을 위한 국가책임 강화 ➍코로나19 대응 아동정책 혁신 등 4대 전략 추진 아동이 중심이 된 정책 추진으로 아동의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 아동의 행복 체감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함께 심의한 2023년 경상북도 자립준비청년지원계획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자립기반 강화맞춤형 자립준비 지원 서비스제공단계별 자립체험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두터운 사후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보호 종료된 아동이 보다 쉽고 안정적으로 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영호 경북도 여성아동정책관은 “아동이 우리의 미래이며, 아동이 밝게 웃는 사회와 나라가 결국은 미래도 밝다”라며 “앞으로도 경북도는 아동이 환하게 웃을 수 있도록 아동이 중심이 되어, 아동의 권리와 목소리를 바탕으로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북형 아동복지 정책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데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위원회에 참여한 심의위원들은 경북도가 올해 계획한 아동복지정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고, 앞으로도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각종 정책에서 아동을 중점 고려해 아동의 권리가 잘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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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화재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지난 16일 제덕마을과 월남마을 100여세대를 방문하여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했다고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2011년 화재없는 안전마을 추진 시 보급되었던 주택용 소방시설의 내용연수가 경과된 시점으로 사후관리를 통한 겨울철 화재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설치했다고 한다. 안전지도팀 9명과 의용소방대원 20명이 가구마다 직접 방문하여 소화기(압력게이지) 확인 및 화재경보기(배터리) 점검 및 교체를 진행했으며, 가구당 분말소화기 1개와 단독경보형감자기 1개도 설치·보급했다고 한다. 김용진 본부장은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켜주는 가장 기본적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시민 여러분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소방 사각지대에 있는 화재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대책으로 시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